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 추도식...유족·사장단 참석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 추도식...유족·사장단 참석

2024.10.25.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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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4주기 추도식이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열렸습니다.

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했습니다.

유족들은 40분가량 선영에 머무르며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렸습니다.

이에 앞서 정현호, 한종희, 전영현 부회장 등 삼성 현직 사장단 50여 명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추모를 마친 뒤 이 회장과 사장단은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 있는 창조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실적 부진과 경쟁력 약화 등 삼성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 회장이 사장단에 어떤 타개책을 주문했을지 주목됩니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2014년 5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병석에 있다가 2020년 10월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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