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만료 앞둔 30대 그룹 사내이사 1천100여 명

임기 만료 앞둔 30대 그룹 사내이사 1천100여 명

2024.10.28.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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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그룹에서 내년 상반기 임기 만료를 앞둔 사내이사가 천백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계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국내 상위 30대 그룹의 사내이사 등기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들 기업에서 내년 1월 초 이후 공식 임기가 남은 사내이사는 3천7백여 명으로 31%인 천145명은 상반기에 임기가 종료됩니다.

이 가운데 대표이사 직위를 가진 최고경영자급은 515명으로 삼성전자에서는 노태문, 박학규, 이정배 사장이 포함됐습니다.

SK그룹에서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과 박원철 SKC 대표이사 사장, LG그룹에서는 권봉석 (주)LG 대표이사와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등이 임기 만료를 앞뒀습니다.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들은 올해 연말과 내년 초에 단행될 인사에서 연임이나 자리 이동, 퇴임 가운데 거취가 결정됩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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