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1일 경제 캘린더

통계청이 오늘 9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합니다.

8월에는 산업생산이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 호조로 4개월 만에 반등했고, 소매판매도 18개월 만에 최고치인 1.7% 증가율을 기록했는데요,

증가세가 9월에도 이어졌을지 지켜보시죠!

한국은행은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오늘 공개합니다.

8월에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연 4.08%로 전달보다 소폭 오르며 6월 이후 석 달 만에 상승 전환했는데, 9월에도 대출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됐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기대에 못 미친 잠정 영업이익 9.1조 원으로 이례적인 사과문까지 발표했던 삼성전자가 오늘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확정 실적에는 부문별 구체적인 성적표가 나오는데요,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이 4조 원대에 머물 것으로 추산돼, 7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SK하이닉스에 크게 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31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등 최근 불거진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엽니다.

금감원이 고려아연 공개매수 불공정거래 조사와 고려아연·영풍에 대한 회계심사를 진행한 만큼, 관련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