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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국산 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김 영문 명칭을 'GIM'으로 국제표준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으면 비관세 장벽이 완화돼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질 좋은 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등급에 따라 가격을 차별화하는 제품 등급제도 도입할 방침입니다.
또 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수심이 35m 이상의 깊은 바다에서도 양식이 가능한지 시험하고, 육상에서 양식할 수 있는 방법도 내년부터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고수온에 강한 김 양식 품종은 오는 2026년까지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산 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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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수심이 35m 이상의 깊은 바다에서도 양식이 가능한지 시험하고, 육상에서 양식할 수 있는 방법도 내년부터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고수온에 강한 김 양식 품종은 오는 2026년까지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산 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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