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직원, 2년 반 동안 주식 4조 5천억 받았다..."현대차 최대"

대기업 임직원, 2년 반 동안 주식 4조 5천억 받았다..."현대차 최대"

2024.11.06.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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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이 최근 2년 반 동안 성과 보상 등을 목적으로 임직원에게 준 주식 규모가 4조 5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주식기준보상 내역이 있는 16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주식기준보상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현대차로 임직원에게 5천억 원에 가까운 주식보상을 부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대차는 해마다 임금협상에 따라 주식을 지급하는데, 2023년 상반기에는 특별성과금으로 주식을 지급했습니다.

이어 네이버가 3천321억 원으로 뒤를 이었고 셀트리온, 기아, SK하이닉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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