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마지막 회의...막판 합의하나?

자영업자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상생협의체가 오늘 마지막 회의를 엽니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오늘(7일) 오후 2시 반부터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핵심 쟁점인 중개 수수료 인하 방안을 놓고 최종 합의 도출을 시도합니다.

앞서 업계 1위 배달의민족과 2위 쿠팡이츠는 점주 매출 규모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입점업체들은 중개 수수료 상한을 5%로 제시한 상황입니다.

지난 4일 10차 회의를 마치고 이정희 상생협의체 위원장은 다음 회의에서 상생안이 합의되지 않으면 논의를 마무리하고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