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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결혼한 부부 10쌍 가운데 1쌍은 다문화 혼인이었고, 전체 출생아 가운데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의 비중이 5.3%로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다문화 혼인이 2만431건으로, 1년 전보다 17.2% 늘면서 전체 혼인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10.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문화 혼인 비중은 2019년 10.3%로 10%를 넘겼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2021년엔 7.2%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반등했습니다.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는 1만2천150명으로 한 해 전보다 3% 줄었지만 전체 출생이 7.7% 줄면서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0.3%p 증가한 5.3%였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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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혼인 비중은 2019년 10.3%로 10%를 넘겼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2021년엔 7.2%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반등했습니다.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는 1만2천150명으로 한 해 전보다 3% 줄었지만 전체 출생이 7.7% 줄면서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0.3%p 증가한 5.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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