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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기준금리를 0.25%p 내리면서 달러 강세도 주춤했습니다.
오늘(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0.2원 내린 1,386.4원으로 거래됐습니다.
트럼프 재집권으로 연이틀 급등하며 1,400원 안팎을 오갔던 환율이 예상대로 움직인 미국 금리 인하 경로에 진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우리 증시는 웃지 못했습니다.
투자 심리가 강해지며 밤사이 뉴욕증시는 강세를 이어갔지만, 코스피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0.14% 내린 2,561.1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1.34% 오른 743.38로 문을 닫았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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