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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장이사서비스 플랫폼이 늘어나며 견적 비교와 이용 후기 확인, 비대면 계약체결 등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플랫폼을 통해 포장이사를 경험한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비자의 33.5%는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중 손해 배상을 받은 비율은 18.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포장이사사업자의 정보가 정확하게 제공되지 않는 사례가 많았고, 분쟁 해결기준이 고지되어 있지 않거나, 일부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항 등이 확인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플랫폼 사업자에게 표시사항 개선과 견적 요청 시 포장이사업체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분쟁 해결 기준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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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플랫폼 사업자에게 표시사항 개선과 견적 요청 시 포장이사업체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분쟁 해결 기준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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