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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는 오늘(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측이 주 7일 배송을 위해 4인 1조로 격주마다 주 5일 근무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추가 인력 투입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사측과 4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현장 택배 기사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회사가 기존 안을 강행할 경우 택배 기사들은 심각한 과로에 시달리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사측과 오는 19일 제5차 교섭에 나선 뒤 교섭이 불발되면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8월 CJ대한통운은 내년부터 주 7일 택배를 시작하는 동시에 택배 기사의 주 5일 근무제를 보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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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동안 사측과 4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현장 택배 기사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회사가 기존 안을 강행할 경우 택배 기사들은 심각한 과로에 시달리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사측과 오는 19일 제5차 교섭에 나선 뒤 교섭이 불발되면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8월 CJ대한통운은 내년부터 주 7일 택배를 시작하는 동시에 택배 기사의 주 5일 근무제를 보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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