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 0.3% 내려갈 듯...2년 연속 하락세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0.3% 하락하고 상업용 건물은 0.5%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세청은 내년 기준시가 고시 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기 위해 기준시가안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시 대상은 전국 오피스텔과 수도권, 5대 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3천㎡ 또는 100호 이상의 구분 소유된 상업용 건물입니다.

내년 기준시가 안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올해보다 0.31% 하락해 2년 연속 내림세입니다.

상업용 건물은 올해보다 0.5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으면 온라인 또는 관할 세무서에 우편과 방문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기준시가는 상속·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매길 때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활용됩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