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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4만 원대로 추락했습니다.
오늘(14일)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1.38% 내린 4만 9,9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2020년 6월 15일 종가와 같은 수준으로, 4년 5개월 만에 4만 원대로 주저앉았습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시가총액 300조 원이 무너져 297조 원대로 내려왔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크게 흔들리는 건 트럼프발 자국 우선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역분쟁과 고물가가 현실화하면 반도체 수출이 쪼그라드는 등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도 뒷심을 잃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겨우 반등했지만, 오름폭은 0.07%에 그쳤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1.17% 떨어진 681.56으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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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시가총액 300조 원이 무너져 297조 원대로 내려왔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크게 흔들리는 건 트럼프발 자국 우선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역분쟁과 고물가가 현실화하면 반도체 수출이 쪼그라드는 등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도 뒷심을 잃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겨우 반등했지만, 오름폭은 0.07%에 그쳤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1.17% 떨어진 681.56으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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