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한 달 전보다 63% 하락한 3,257원..."중순부터 출하 확대"

배춧값 한 달 전보다 63% 하락한 3,257원..."중순부터 출하 확대"

2024.11.17. 오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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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 고공행진하던 배춧값이 한 달 전보다 60% 넘게 떨어졌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결과, 그제(15일) 기준 배추 상품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3천257원으로 한 달 전보다 63% 내렸습니다.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한 데다, 유통업체들이 할인 판매에 나선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21%가량 비싼 수준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달 중순부터 최대 주산지인 호남 지역에서 배추 출하가 본격화하면서, 가격이 더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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