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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으로 판매직 고용 상황이 코로나19 사태 때 수준으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집계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월평균 판매 종사자 수가 251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명 줄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영향으로 월평균 9만4천 명이 감소한 지난 2022년과 비슷한 감소 폭입니다.
판매 종사자는 온라인 거래 증가와 키오스크 확대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지만 내수 부진에 따라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 줄어든 판매직 11만 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만천 명이 15∼29세 청년층이었습니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상대적으로 노동시간이 짧고 임금이 낮은 청년층 일자리가 먼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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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종사자는 온라인 거래 증가와 키오스크 확대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지만 내수 부진에 따라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 줄어든 판매직 11만 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만천 명이 15∼29세 청년층이었습니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상대적으로 노동시간이 짧고 임금이 낮은 청년층 일자리가 먼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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