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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만 해도 만 원에 육박했던 배춧값이 연일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결과, 오늘(18일) 기준 배추 상품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3천198원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가까이 내렸습니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주산지인 호남지역 배추 출하가 본격화하고 정부와 유통사의 할인 지원이 더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9%가량 비싼 수준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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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9%가량 비싼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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