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CJ 경영지원대표에 허민회...CJ 4D PLEX 첫 90년대생 CEO 발탁

CJ그룹이 허민회 CJ CGV 대표를 지주사인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신임 허 대표는 김홍기 경영대표와 함께 지주사를 이끌면서 그룹 전반의 대외 업무를 총괄하게 됩니다.

CJ는 또 그룹 최초로 1990년생인 방준식 경영 리더를 자회사인 CJ 4D PLEX 신임 대표로 내정했습니다.

CJ CGV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종민 CJ CGV 터키법인장이,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에는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사업총괄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이어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과 커머스부문 대표를 겸임하던 윤상현 대표를 CJ ENM 대표이사와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를 겸하도록 해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과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의 승진은 없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