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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여성 가운데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는 이른바 워킹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상반기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세에서 54세 사이 기혼여성 고용률이 62.4%로 지난해보다 2.4%p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나이별로 보면 50~54세 고용률이 68.6%, 30~34세 고용률이 56.3%로, 나이가 적을수록, 자녀 수가 많을수록 고용률이 낮았습니다.
15~54세 기혼여성 가운데 경력단절여성은 121만5천 명, 15.9%로 지난해보다 1.1%p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로 집계됐습니다.
경력단절여성이 일을 그만둔 이유는 육아가 41.1%로 가장 많았고, 결혼이 24.9%, 임신출산이 24.4%, 자녀교육이 4.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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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별로 보면 50~54세 고용률이 68.6%, 30~34세 고용률이 56.3%로, 나이가 적을수록, 자녀 수가 많을수록 고용률이 낮았습니다.
15~54세 기혼여성 가운데 경력단절여성은 121만5천 명, 15.9%로 지난해보다 1.1%p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로 집계됐습니다.
경력단절여성이 일을 그만둔 이유는 육아가 41.1%로 가장 많았고, 결혼이 24.9%, 임신출산이 24.4%, 자녀교육이 4.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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