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세안제, 자외선차단제 세척 능력 한계...5개 제품만 '양호'

거품세안제, 자외선차단제 세척 능력 한계...5개 제품만 '양호'

2024.11.19.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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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통되는 거품 세안제가 피부에 남은 자외선차단제를 온전히 씻어내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폼클렌저 10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자외선차단제 세정 능력에서 5개 제품이 '보통' 등급을, 나머지 5개 제품은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양호 판정을 받은 제품은 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 센카 퍼펙트휩 페이셜 워시 A, 에이에이치씨 프렙 리셋 클렌징폼,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바하 모공 클렌징폼, 해피바스 마이크로 미셀라 딥 클렌징폼입니다.

다만 자외선차단제 세정 능력 우수 등급을 받은 제품은 없었습니다.

조사대상 모두 '클렌징 오일' 제거 능력은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사용 제한 11개 성분과 중금속 6개 성분 함유 여부를 확인한 안전성 시험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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