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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상장 중견기업의 매출이 늘어난 반면,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줄어들며 수익성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EO스코어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상장 중견기업 가운데 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488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기업의 3분기 매출액은 모두 합쳐 57조 9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조 9천억 원으로 오히려 6% 감소했습니다.
반면 500대 대기업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년 만에 각각 4.4%, 33.9% 증가했습니다.
CEO스코어는 대기업이 반도체 등 수출 주력 업종이 회복했지만, 상대적으로 내수 업종이 많은 중견기업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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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500대 대기업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년 만에 각각 4.4%, 33.9% 증가했습니다.
CEO스코어는 대기업이 반도체 등 수출 주력 업종이 회복했지만, 상대적으로 내수 업종이 많은 중견기업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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