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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2천억 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투자를 내일(21일) 개시합니다.
거래소는 한국증권금융과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코스콤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2천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이어 내일부터 밸류업 지수 상장지수펀드와 지수 구성 종목, 지수 미편입 밸류업 공시 종목 등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합니다.
이와 함께 펀드 조성액도 3천억 원 늘리기로 해, 앞으로 관련 투자는 모두 5천억 원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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