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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어제(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35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은 34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 줄어들어, 무역 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42.5%, 선박이 77.1% 늘었지만, 승용차는 17.7%,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각각 10% 넘게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의 우리나라 수출 역시 지난달에 이어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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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의 우리나라 수출 역시 지난달에 이어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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