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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최근 롯데케미칼 등 유동성 위기설과 관련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롯데지주는 오늘(21일) 설명자료를 통해 최근 석유화학 업황 침체와 수급 악화에 따라 롯데케미칼의 수익성이 악화됐고 일부 공모 회사채의 재무 특약을 지키지 않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회사채 14개에 대해 계약상 유지해야 하는 재무 항목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롯데는 이에 대해 이미 사채권자들과 차례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다음 달 중 사채권자 집회 개최를 통해 해당 특약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지주는 특히 지난달 기준으로 롯데케미칼은 보유예금 2조 원을 포함한 가용 유동성 자금, 4조 원을 확보해 안정적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위기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또, 롯데그룹 역시 총 자산이 139조 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조5천억 원에 달한다면서, 활용 가능한 예금도 15조4천억 원을 보유해 안정적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신규 투자를 조정하고, 해외 자회사 매각 등을 통해 1조3천억 원의 현금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원만히 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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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롯데케미칼은 회사채 14개에 대해 계약상 유지해야 하는 재무 항목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롯데는 이에 대해 이미 사채권자들과 차례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다음 달 중 사채권자 집회 개최를 통해 해당 특약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지주는 특히 지난달 기준으로 롯데케미칼은 보유예금 2조 원을 포함한 가용 유동성 자금, 4조 원을 확보해 안정적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위기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또, 롯데그룹 역시 총 자산이 139조 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조5천억 원에 달한다면서, 활용 가능한 예금도 15조4천억 원을 보유해 안정적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신규 투자를 조정하고, 해외 자회사 매각 등을 통해 1조3천억 원의 현금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원만히 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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