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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52곳은 올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271곳을 대상으로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올해 3분기 기준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 즉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기업은 지난해보다 8곳 증가한 5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기업 가운데 영업손실 기업은 LG디스플레이와 SK온, 한화솔루션, 호텔롯데, 롯데케미칼 등 29곳으로 나타났습니다.
LG디스플레이와 SK온, 롯데쇼핑 등 16곳은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조사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3분기 3.01에서 올해 3분기 4.97로 높아졌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한전을 뺀 나머지 기업들의 이자보상배율은 4.34에서 3.98로 낮아졌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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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 가운데 영업손실 기업은 LG디스플레이와 SK온, 한화솔루션, 호텔롯데, 롯데케미칼 등 29곳으로 나타났습니다.
LG디스플레이와 SK온, 롯데쇼핑 등 16곳은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조사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3분기 3.01에서 올해 3분기 4.97로 높아졌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한전을 뺀 나머지 기업들의 이자보상배율은 4.34에서 3.98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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