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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에 이틀째 폭설이 계속되면서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만 항공편이 170편 넘게 결항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두희 기자!
[기자]
저는 김포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결항되고 있는데 갈수록 숫자가 늘고 있는 모습이군요?
[기자]
이틀째 계속되는 폭설의 영향으로 어제 이어 오늘도 항공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되면서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김포국제공항도 전광판에 뜨는 운항현황이 계속 달라지고 있는데요.
앞서 어제 하루 전국 공항에서 결항된 항공편은 258편 정도인데 오늘 현재까지 전국공항에서 결항된 항공편은 170편이 넘습니다.
서둘러 공항을 찾은 승객들의 말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정재희 /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 개인 휴가까지 써서 항공편 예약을 했는데 결항 소식을 오늘 아침에 알려줘서 속상합니다. 대기표 끊고 기다리고 있고요. 따로 항공사 측에서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아 막연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현정 /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 폭설이 너무 심해서 평소보다 2시간 일찍 나왔는데요. 다행히 지연되지 않고 무사히 도착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하고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는 국내선 29편, 국제선 3편 등 모두 32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지연되고 있는 항공편의 경우 국내선 53편, 국제선 10편 등 63편으로 시간이 갈수록 지연 항공편이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의 경우엔 폭설로 인해 1백39편이 결항됐고 76편이 지연됐습니다.
이 같은 결항과 지연 운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공항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공항과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 현황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국제공항에서 YTN 최두희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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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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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이틀째 폭설이 계속되면서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만 항공편이 170편 넘게 결항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두희 기자!
[기자]
저는 김포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결항되고 있는데 갈수록 숫자가 늘고 있는 모습이군요?
[기자]
이틀째 계속되는 폭설의 영향으로 어제 이어 오늘도 항공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되면서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김포국제공항도 전광판에 뜨는 운항현황이 계속 달라지고 있는데요.
앞서 어제 하루 전국 공항에서 결항된 항공편은 258편 정도인데 오늘 현재까지 전국공항에서 결항된 항공편은 170편이 넘습니다.
서둘러 공항을 찾은 승객들의 말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정재희 /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 개인 휴가까지 써서 항공편 예약을 했는데 결항 소식을 오늘 아침에 알려줘서 속상합니다. 대기표 끊고 기다리고 있고요. 따로 항공사 측에서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아 막연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현정 /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 폭설이 너무 심해서 평소보다 2시간 일찍 나왔는데요. 다행히 지연되지 않고 무사히 도착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하고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는 국내선 29편, 국제선 3편 등 모두 32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지연되고 있는 항공편의 경우 국내선 53편, 국제선 10편 등 63편으로 시간이 갈수록 지연 항공편이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의 경우엔 폭설로 인해 1백39편이 결항됐고 76편이 지연됐습니다.
이 같은 결항과 지연 운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공항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공항과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 현황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국제공항에서 YTN 최두희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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