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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자동차 보험 사고 접수가 급증했습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3곳에 어제(27일) 접수된 차량 사고는 만 8,556건으로 지난해 11월 하루 평균치보다 66.6% 치솟았습니다.
긴급출동 건수도 4만 8,801건으로 지난해 11월 하루 평균치보다 30.5% 많았습니다.
이렇게 사고와 출동 건수가 급증한 건 갑작스러운 폭설로 차 고장이 늘고,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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