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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선정됐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들로 구성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는 오늘(29일) 오전 회의를 열고 정 부행장을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낙점했습니다.
정 부행장은 포항제철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입행해 중소기업고객부장, 본점영업부 본부장 등을 거쳤습니다.
위원회는 그동안 쇄신과 세대교체, 영업 경쟁력 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왔습니다.
정 부행장은 행장 후보군 가운데 최연소로, 세대교체 키워드에 부합하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차기 우리은행장은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으로 어수선해진 조직을 안정시키고, 은행 실적을 개선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됩니다.
정 부행장은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로 실추된 은행 신뢰 회복을 위해 내부통제의 전면적 혁신과 기업문화 재정비에 우선적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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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행장은 행장 후보군 가운데 최연소로, 세대교체 키워드에 부합하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차기 우리은행장은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으로 어수선해진 조직을 안정시키고, 은행 실적을 개선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됩니다.
정 부행장은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로 실추된 은행 신뢰 회복을 위해 내부통제의 전면적 혁신과 기업문화 재정비에 우선적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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