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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다음 달 23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영풍·MBK파트너스와 표 대결에 나섭니다.
고려아연은 오늘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영풍과 MBK가 청구했던 임시 주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안건은 영풍·MBK 측이 요구한 이사 14명 선임과 정관 변경의 건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를 둘러싼 표 대결을 통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과 영풍·MBK 측 가운데 경영권 분쟁의 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시주총에서 권리 행사가 가능한 주주를 확정 짓는 주주명부 폐쇄일은 오는 20일로 폐쇄일 전까지 우호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장내 지분 매집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에 고려아연 주가는 오늘도 9% 넘게 급등하며 154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재 영풍·MBK 측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39.83%로 우호 세력 지분을 더한 최윤범 회장 측보다 5% 포인트 가량 앞서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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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둘러싼 표 대결을 통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과 영풍·MBK 측 가운데 경영권 분쟁의 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시주총에서 권리 행사가 가능한 주주를 확정 짓는 주주명부 폐쇄일은 오는 20일로 폐쇄일 전까지 우호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장내 지분 매집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에 고려아연 주가는 오늘도 9% 넘게 급등하며 154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재 영풍·MBK 측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39.83%로 우호 세력 지분을 더한 최윤범 회장 측보다 5% 포인트 가량 앞서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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