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탈에 코스피 2,500선 붕괴...환율 1,410원대

외국인 이탈에 코스피 2,500선 붕괴...환율 1,410원대

2024.12.04. 오후 3: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계엄 충격파' 속에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외국인이 4,092억 원 순매도를 하며 1.44% 내린 2,464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카카오그룹주가 유독 급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56억, 개인이 4억 순매도를 하면서 코스닥지수는 1.98% 내린 677.15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기준 1,419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3시 반 기준 1,410.1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시장에선 정국 변수가 해소되지 않아 당분간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