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장 회의(F4) "대내외 불확실성 여전...시장 안정 노력 지속"

경제금융 수장 회의(F4) "대내외 불확실성 여전...시장 안정 노력 지속"

2024.12.12. 오전 09: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제금융 수장들이 국내 정치 상황과 한국시간 오는 19일 새벽 미국 기준금리 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평가하고 시장 안정 노력과 대외 소통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오늘 은행연합회관에서 비상계엄 사태 이후 8번째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은이 환매조건부증권 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고 있다며 경제·금융상황점검 TF 등을 통해 24시간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한 경우 시장 심리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니혼게이자이와 이코노미스트 인터뷰, 주한 영국대사 면담 등을 통해 최근 상황이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대외 소통을 강화하고 있고, 소상공인·부동산·건설업계 등에도 시장안정 노력을 적극 설명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최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는 한국 경제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하는 등 우리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해외의 신뢰를 재확인하기도 했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YTN 이승은 (j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