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애플 주가를 함께 봐야하는 이유, 연말 주식투자 전략

테슬라-애플 주가를 함께 봐야하는 이유, 연말 주식투자 전략

2024.12.12.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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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 대담 :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이하 조태현) : 1400만 개인 투자자분들을 위한 믿을 만한 정보 쓸모 있는 정보 무엇보다 돈이 되는 정보 알려드리는 생생주식연구소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이에셋경제연구소의 차영주 소장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 소장(이하 차영주) : 예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코스피가 탄핵 정국 속에 굉장히 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에는 그래도 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오늘도 강보합 이상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한 0.6% 정도로 상승하고 있는데 현재 어떻게 상황을 봐야 될까요?

◇ 차영주 : 가장 중요한 게 이제 코스닥이 저점을 심하게 깨지지 않았다, 오늘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라는 것이 다행이고 우리가 이제 주식을 볼 때 하나의 나름대로 절대선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가 1만 원 5천 원 거래할 때 5천 원짜리라도 4990원 이렇게 파는 거 있잖아요. 괜히 5천 원이 넘어가면 저항이 있듯이 이 지수도 볼 때 여러분들이 그런 큰 값을 보셔야 되는데 코스피 기준은 2400입니다. 최근 2400을 잠깐 깼는데 여기서 2400을 깨고 오랫동안 머무느냐 잠깐 깨고 올라오는 거냐라는 건데

◆ 조태현 : 하루동안 깨지고 바로 올라왔잖아요.

◇ 차영주 : 바로 올라왔어요. 지금 다행이에요. 그래서 지금 아직 불안불안하긴 하지만 2400선에 안착을 코스피가 하게 된다라면 나름대로 투자자들이 지금 이제 우리가 쉽게 얘기하는 정치적인 일정 모르시는 분들이 없잖아요. 저는 이럴 때일수록 차트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더 부각이 된다. 물론 저는 펀더멘탈과 재무 분석에 더 집중하는 사람이지만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기술적인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왜냐하면 기술적 분석이 유용할 때가 언제냐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때는 저는 기술적 분석이 유용하다고 봐요. 모든 정보는 차트에 녹아들어가 있다라는 거기 때문에 지금 많은 사람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2400 이하에서는 매수가 들어왔고 지수가 2400에 지금 현재 보여주고 있고 오늘 같은 경우는 지금 하이닉스를 외국인들이 사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이따 확인을 해봐야 되겠지만, 최근 엔비디아가 빠졌는데 오늘 하이닉스를 외국인들이 산다, 물론 이제 파생과도 연계가 되긴 하겠습니다만 이 정도는 싸다라는 인식들이 좀 있는 거 봐서는 저는 뭐 그 다음 주 월요일이 중요하겠습니다만 월요일까지 만약에 2400을 안 깨면 주식은 올라가는 건 둘째치고 바닥을 단기적으로 잡은 신호를 포착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 올라가는 거는 약간 기술적인 반등이라고도 볼 수가 있겠네요.

◇ 차영주 : 그렇죠 아직은 확신을 갖기는 어렵겠습니다만 일단 그래도 우리가 상승 모멘텀을 잡기 위한 저는 이렇게 표현 100점 만점 중에 한 70점은 지금 막고 들어갔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어느 정도는 그래도 반등의 여지 같은 것들은 생긴 셈이라고도 볼 수가 있겠는데 조금 전에 정치적인 불확실성 이 부분도 말씀을 해 주셨단 말이에요.이 부분부터 짚고 가자면 지금 시장에는 14일 날 탄핵 표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반영을 하고 있는 것 이렇게 봐야 되는 건가요?

◇ 차영주 : 그렇게 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주말, 오늘 발의하고 표결은 정치권에서 결정을 하기는 하겠습니다만 어찌 됐든 지금 70% 이상의 국민들이 이 사건이 탄핵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으시잖아요.

◆ 조태현 : 사람들이 얼마나 놀랐는데요. 상상도 못하는 일이 벌어졌으니까

◇ 차영주 : 그다음에 정권을 여당이 잡느냐 야당이 잡느냐는 이제 다음 문제고 지금 상황에 있어서 그러니까 지금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지금 정권을 넘겨주면 어떡하냐 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 혼란을 수습할 수 있는 법적인 방법을 택하자라는 게 70%의 국민들이 생각하고 계신 거거든요.이건 여론조사를 토대로 제가 말씀드린 거잖아요.

◆ 조태현 : 아침에 나왔죠.

◇ 차영주 :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지금 해소되지 않으면 불확실성인데 방금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반영에 대한 부분들을 보면 이 내용 또한 지금 많은 70%의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고 그게 이제 지난주 토요일이었었는데 그게 이제 안 됐었던 것들이고 그 사이에 지금 많은 여당 국회의원분들이 좀 돌아서고 그런 것들이 보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태라면 이번이 안 된다라면 물론 이제 야당에서는 계속 시도를 하긴 하겠습니다만 우리가 딱 그렇잖아요. 계속 한 번 맞고 끝내는 게 좋지. 나이 드신 분들 군대 다녀오신 분들한테 이런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불확실성 막아버리고 끝내는 게 낫지 오늘 밤에 또 맞고 내일 맞을까 모레 맞을까 이런 식이 된다라면 좀, 그런데 한 가지 역으로 생각하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시장이 반영이 돼서 만약에 이게 통과가 되고 나면 시장이 단기 반등은 하긴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때부터 새로운 모멘텀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시간적으로는 어느 정도 반영이 돼 있는 수치다.저는 그렇게 해석하는 게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 조태현 : 조금 전에 언급해 주신 여론조사 이 부분은 고지를 좀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엠브레인 퍼블릭에서 진행한 여론조사고요. 전국의 만 18살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서 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 윤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기에 대해서 찬성이 78%, 반대는 20% 모음이나 무응답은 2%였다고 합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이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 응답률은 14.4%였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이런 상황이면 만약에 탄핵이 내일모레 부결이 된다라고 가정을 했을 때 그러면 이게 또 한 번의 증시에 굉장한 불확실성을 주는 거 아닙니까? 박살나는 거 아니에요?

◇ 차영주 : 그러니까 오히려 지금 우리가 볼 때 지금은 70%의 국민분들이 탄핵을 하기를 바라는 거고 될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것들이 반영이 되는 거거

◆ 조태현 : 이미 선반영돼 있다. 주가에도

◇ 차영주 : 근데 만약에 부결이 되고 그걸 갖고 이제 끝나는 게 아니라 그래도 국민분들께서는 이거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 거 아니냐 지금 도대체 이 나라를 누가 이끌고 있느냐라는 어떤 그런 문제부터 그렇게 된다라면 오히려 하방 변동성이 더 커질 수도 있다라는 거죠.그러니까 우리가 이런 거죠. 예를 들어서 실적 시즌에 따라서 이 기업이 실적이 좋을 거다라고 했을 때 실적이 잘 나왔는데 왜 주가가 빠져요?그건 선반영이거든요. 지금 이제 선반영 단계인 것이지 선반영이 무서운 것은 뭐냐 하면 생각보다 방향이 반대로 나올 때입니다. 그러면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는 거죠. 그런데 선반영이 됐는데 그대로 나왔다 그러면 주가가 올라가기보다는 머무르는 거죠. 무덤덤하겠죠. 무덤덤한 거죠. 당연한 거죠. 그런 거기 때문에 지금은 지수가 2400으로 올라온 것은 2400이 깨졌었기 때문에 그래도 2400 올라온 게 그러면 어떤 원인이냐,하면 중국의 경기 부양에 따른 중국 관련주들의 공매도 환매 부분이라든지 여러 이유가 들 수는 있긴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지수만 놓고 본다라면 지금은 서서히 선반영되는 분위기 주위에서도 보면 그런 얘기 많이 하실 거예요. 야 이때 사야 되는 거 아니야 그러면 정치 정치 일정이 이렇게 되면 지금 정도라도 미리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야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그중에서 이제 행동을 옮기시는 분들이 계시죠. 그런 분들을 선반영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러면 투자 전략은 잠시 뒤에 살펴보기로 하고요. 일단 종목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거대 야당에서 단독으로 처리를 해버렸단 말이에요. 감액예산이었는데 여기에 영향을 받은 종목들도 있었을 것 같아요. 어떤 게 있습니까?

◇ 차영주 : 일단 673조가 이제 통과가 됐습니다. 이제는 저는 용어를 정확히 하려면 이게 국회 안이죠. 그러니까 어쨌든 야당 안이었습니다. 이제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서 국무회의가 언제 열릴지 모르겠습니다만 국무회의가 열리고 이제 대통령이 사인을 해야 이제 선포가 되는 거기 때문에 근데 이 세부 예산안이 아직 공개는 안 됐거든요. 특이한 것은 아무래도 그래도 국회가 지금 현재 예산을 통과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한 사건 중 일 중에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정부 예산이 정해지고 정부 예산이 정해지고 나면 각 부처 예산이 확정이 되고 각 부처 예산이 확정되면 지자체 예산까지 다 확정이 되는 거거든요. 쫙쫙쫙 이제 이제 혈액이 도는 겁니다. 어찌 됐든 정치 일정과 우리가 이 나라가 돌아가는 일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거고요.

◆ 조태현 : 일단은 이 부분도 불확실성은 좀 줄었다.

◇ 차영주 : 그렇죠 일단 예산안이 통과가 됐으니까 지금 국회가 어쨌든 일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물론 이제 계류 법안이 119건이 있는데 그거는 통과를 못하고 있다.이것도 문제긴 하지만 어찌 됐든 돈은 돌아야 되니까요. 어제 특징적인 것 중에 하나가 이제 정권이 바뀌게 되면 현 정권에서 피해를 보는 거 그 다음에 다음 정권에서 정책을 내세울 수 있을 만한 거 이런 관련주들이 많이 올랐어요. 그래서 이제 공통분모 중에 하나가 저출산 문제 교육 문제 이런 거 관련주들이 상당히 많이 어제는 시세를 좀 올리는 그런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조태현 : 그건 누가 돼도 당연히 봐야 될 그런 종목들 같네요.

◇ 차영주 : 그러니까 그런 공통 분모를 투자자들이 찾아내시는 거고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 정부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정부든지 돈을 많이 쏟아부었잖아요. 정말 나의 삶 우리의 미래 이런 것들을 위해서 어떤 정권이 오든지 간에 여기에 좀 신경을 써다오 이런 것들에 대한 그런 어떤 하나의 투자자들의 외침도 섞이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 조태현 : 근데 조금 안 좋은 영향을 받았던 데도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대왕고래 이 관련주라든지 원전이라든지 이쪽은 좀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 차영주 : 이거는 이미 계엄 이후부터 관련 종목들이 상당히, 가장 먼저 움직였던 게 현재 지금 말씀하신 원전 대형 거래주들이 먼저 빠졌고 첫날 두 번째 날은 정치인들이 이제 다음에 누가 유력 주자냐 그거에 대해서 이제 움직였고요. 그러고 나서 이제 조금 지나고 나서 지금 이제 이런 것들이 움직이는 거거든요. 순차적으로 움직이는 일단은 예산안이 확정이 됐기 때문에 지금 대왕고래에 관련해서 500억 중에 이제 대부분의 예산이 삭감이 됐고 그다음에 지금 계류 법안 중에 제가 다른 방송을 위해서 공부하다 보니까 계류 법안 중에 신생 법안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구 수정이라지 굉장히 오래 걸리는데 여기 들어가는 게 이제 반도체법 그다음에 이제 재생에너지 관련법 ESG 관련법 원전 인프라 관련법.

◆ 조태현 : 다 중요한 것들이네요.

◇ 차영주 : 다 중요한 거죠. 근데 우리나라의 새로운 생태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아젠다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한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지금 멈춰 있다라는 거죠. 그런 것들이 단순히 예산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새로운 법으로 인해서 뒷받침 돼줘야 될 부분들인데 그게 이제 소속 상임위를 통과를 해야 되고 아직 상임위 통과 못했거든요. 그다음에 법사위에서 자구 수정까지 다 들어가야 되는데 그게 멈춰 있다라는 게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 조태현 : 제일 신경을 정치권이 써야 될 부분인데 지금은 정치권의 신경이 다른 데로 완전히 가버렸죠.

◇ 차영주 : 주식과 좀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우리가 의료법이라든지 아니면 R&D법이라든지 아니면 1기 신도시 관련법이라든지 그런 법들도 지금 다 멈춰있거든요.

◆ 조태현 : 안타깝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투자 전략도 한번 짚어봐야 될 것 같아요. 아까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런 상황에서 들어가시는 분도 있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우리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 차영주 : 많이 회자되는 게 과거 탄핵 때의 사례를 얘기들을 많이 하시죠 노무현 대통령 때 그다음에 박근혜 대통령 때 이제 보는데 그때 이제 둘 다 어떻게 보면 노무현 대통령 때는 탄핵이라는 단어를 우리가 처음 들었던 저도 어떻게 보면 처음 들었어요. 그런 게 있는지도 몰랐어요.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다라는 걸 처음 들었기 때문에 변동성이 컸고요. 그 다음에 이제 박근혜 대통령 때는 일단은 우리가 탄핵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새로운 단어는 아니었고 그리고 이미 그전부터 지지율이 흔들리기 시작했었다라는 거죠. 근데 탄핵이 해결이 되고 나서는 두 번 다 증시가 올랐기 때문에 이번에도 증시가 올라가지 않겠느냐라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그런 얘기들이 다 주를 이루다가 지금은 이제 조금 비판론이 약간 올라오는 게 우리가 어떤 현상을 보면 그 주변도 봐야 되거든요. 근데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글로벌 경기가 살아있었고 우리나라 경기도 상승 추세에 있었던 상황이었어요. 상승 추세에 있어서 잠깐 돌뿌리에 넘어졌다가 흔들렸다 다시 가는 국면이었는데.

◆ 조태현 : 그러니까 정치적인 불확실성은 있었지만 전반적인 경제 여건은 살아있었단 거죠.

◇ 차영주 : 그리고 조기에 그것이 마무리됐는데 지금은 우리가 경제 자체가 지금 어려워진 상황이기 때문에 더군다나 트럼프 2기에 이제 맞물려 있고 과거처럼 우리가 중국에 기대서 또 성장했던 시기도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는 물론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긍정적인 요소는 분명히 있지만, 그럼 불확실성이 해소된 후에 뭘로 추진력을 얻을 거야?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의구심들이 좀 나타난다.는 거죠.

◆ 조태현 : 물음표가 많다는 거네요.

◇ 차영주 : 그전에는 세계 경제에 대한 추진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여러분들이 좀 감안하셔야 되지 않을까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조태현 : 사실 87년 체제에서 제일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게 헌법재판소 이 부분인데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대통령 탄핵을 이렇게 세 번이나 보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분들에게 절대로 이런 건 하지 마셔라,라고 말씀하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차영주 : 저는 지금 현재 많은 분들이 좀 급하고 어떻게 보면 하나의 기회로 보는데 테마주들에 대한 생각은 이렇게 한번 보셔야 될 것 같아요. 테마주들도 과거와 다릅니다. 그러니까 어제 같은 경우 이제 대부분 보면 ‘양자’ 얘기가 어제 나왔고요. 양자 컴퓨터가 얘기가 나왔고 그다음에 제가 말씀드렸던 정책 관련주 그전에 이제 예를 들어서 대선 주자에 관한 것들이 나왔는데 그게 이틀을 못 가요. 그러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보셔야 되는 게 이게 그나마 테마주로서 움직이려면 a라는 테마주 종목 중에 1 2 3 4가 이제 한 테마로 묶일 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1번이 상한가 빡 치면 2번이 상한가를 치고 야 그러면 야 다음에 3번 4번 사야 되는 거 아니야 그 사람들이 몰려야 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거기에 동참을 안 하는 거예요.왜냐하면 여기에 따라가 봤더니 지나고 나니까 다 제자리더라. 그래서 지금 현재 테마주들 심지어 이제 오늘은 어떤 테마가 움직일까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은 어떤 혼란기에 돈을 벌려고 하기보다는 지금은 지켜보는 것도 투자다라는 부분들을 여러분들이 잘 보셔야 될 것 같아요. 보수적으로 지켜보라는 게 원론적인 얘기고 뭐 니가 할 말 없으니까 하는 거 아니냐라고 반론하시긴 하겠습니다만 지켜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투자입니다. 여러분들이 워렌 버핏이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투자를 결정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인고의 시간과 여러 가지를 합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단순하게 오늘 못 치고 올라가 야 저거 올라갔으니까 따라가야 돼 이런 식은 좀.. 물론 강세장에서는 오히려 가능해요. 강세장에서는 서로 물린다 해도 다음 날 되는데 지금 약세장에서는 오히려 테마주 매매가 더 독이 될 수 있다.

◆ 조태현 : 좋은 전략은 아니라는 거군요.

◇ 차영주 : 반대로 생각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산업 테마는 뭐 그럴 수 있어요. 정책 테마는 그런데..

◇ 차영주 : 한 가지 저는 좀 위안으로 삼는 게 정말 저도 주식시장에 오래 있으면서 투자자분들이 점점 현명해지신다라는 게 어제 조선주들 같은 경우에 신고가를 갔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 정책과 상관없이 물론 처음에는 미국과 관련된 정책으로 움직였다가 다 빠졌었어요. 그런데 올라간 배경을 보면 실적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상태에서도 실적을 보시는 거죠.

◆ 조태현 : 지금 슈퍼사이클이니까요.

◇ 차영주 : 사이클이니까 실적도 보고 자동차 같은 경우도 실적을 보고 반도체가 못 움직이는 게 실적이 불안정하잖아요. 그래서 그 저는 투자자분들이 굉장히 현명해지셨고 차라리 이럴 때 그런 것보다는 실적주들에 대한 것들을 모아가는 전략, 그런데 그런 거 난 잘 모르겠다라고 한다라면 ETF 지금 ETF 상품들이 많기 때문에 ETF 상품들이 많기 때문에 그 관련된 ETF를 지금 현재 모아가는 전략 오히려 지금 만약에 여러분들이 그래 정국이 안정되면 주가는 올라갈 거야라고 하면 개별 종목보다는 ETF 투자도 훌륭한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투자자분들 많이 현명해지셨으니까 다른 것들 대안을 찾아보시고요.정치 특히 대선주자 테마주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이건 투자도 아니고 투기도 아니고 그냥 도박이니까 이쪽은 좀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도 한번 가볍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뉴욕 증시가 잘 가고 있는 상황에서 나스닥이 2만 선도 넘었어요. 왜 이렇게 잘 가는 겁니까?

◇ 차영주 : 처음에 엔비디아가 이끌다가 나중에는 테슬라와 애플이 이끄는 그런 형국이 되다 보니까 서로 걔네들은 좀 어떻게 보면 좀 부러운 모습이죠. 배가 아픈 모습이죠. 그런 건데 그게 이제 우리가 얘기하면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픈 거고 근데 다 좋은데 고지식하게 얘기하면 포모 증후군이죠.

◆ 조태현 : 엔비디아가 오르는 거는 실적이 약간 둔화했다.그래도 잘 가고 있으니까 다 좋은데 테슬라는 왜 이렇게 잘 가는 겁니까?

◇ 차영주 : 애플도 같이 보셔야 돼요. 테슬라와 애플도 같이 보셔야 돼요. 지금 엔비디아 차트를 보면 엔비디아는 쉬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고점에서 쉬고 있는 거고 중국 물량을 좀 소화하는 부분들이다라고 말씀드릴 수.있는데, 그 사이에 치고 나온 두 종목이 애플과 테슬라요. 테슬라만 봐서는 좀 헷갈립니다. 야 이거 지금 전기차가 돼? 일론머스크가 아무리 대통령과 뭐 해서 한다고 해도 돼?라는 건데 애플이 올라가는 걸 딱 보면 뭐냐면 소비 그다음에 우리가 IT를 활용하는 거 이런 쪽들에 대한 관심들이 높은 거죠. 미국 같은 경우는 금리 인하에 대한 얘기가 지금 FOMC 얘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고용이 안정돼 있는 상태에서 물가가 약간 올라가니까 금리를 내리게 되면 소비에 대한 부분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지금 애플과 테슬라와 애플을 같이 보게 된다라면 그 외에 소비 관련주들에 대한 것들 소비 관련 ETF들도 다 견조합니다. 그러니까 테슬라만 저렇게 잘 가는데 왜 우리나라 2차 전지를 못 가 그거는 연결성이 좀 적 좀 다른 거 좀 다른 거고요. 지금은 미국의 소비주들이 상당히 이끌고 그러니까 엔비디아가 좀 쉬어가는 전략이다라는 것으로 이해를 하셔야 될

◆ 조태현 : 근데 테슬라에게 불을 붙인 게 일론머스크와 트럼프와의 밀착관계 이런 것도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트럼프 측에서 얘기 흘러나오는 걸 보면 조금씩 조금씩 관계가 좀 안 좋아지는 것 같다. 머스크가 너무 날뛰고 있다, 이런 평가가 나온단 말이에요. 만약에 양쪽이 갈라서게 된다 그러면 주가에도 이게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 차영주 :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우리가 주가가 올라가는 이유가 본질 가치로 올라가느냐 플러스 알파로 올라가느냐인데 지금 테슬라는 둘 다거든요.

◆ 조태현 : 본질도 있군요.

◇ 차영주 : 있습니다. 근데 지금 트럼프 2기에는 아들들이 역할을 할 거기 때문에 아들들이 지금 얘기하는 게 있잖아요. 우리는 충성파만 데려가고 있다라는 부분들에서 지금 머스크와의 역학관계도 보셔야 될 것 같고 그런 부분들은 여러분들이 항상 염두에 두시고 그런 것들을 그러면 지금 사야 돼 팔아야 돼 많은 분들이 극단적으로 물어보죠.저는 사야돼 쪽에 한 표 걸겠습니다. 왜냐하면 추세가 살아있으니까 그럼 언제 팔아야 돼 추세가 꺾일 때 파시는 거죠.그러니까 이 방법 외에는 저는 지금

◆ 조태현 : 교과서 같은 말씀을 하셨네요.

◇ 차영주 : 이 교과서적인 것이 어떻게 보면 지금은 가장 필요한 대답이 않겠는가 말씀드릴 수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말씀은 차 소장님의 개인 의견인 것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아이에셋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님과 함께 증시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고맙습니다.

◇ 차영주 : 감사합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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