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매출 성장 뚜렷...기존 유료방송 대체 효과 심화

OTT 매출 성장 뚜렷...기존 유료방송 대체 효과 심화

2024.12.13. 오후 3: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기존 유료방송 대체효과도 심화하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오늘 OTT 주요 현황과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방송사업 매출은 1년 전보다 4.7% 줄었지만, 넷플릭스와 웨이브, 티빙 등 주요 OTT 서비스 매출은 6.4% 늘어났습니다.

또 OTT 이용률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으며 유료 OTT 이용자 가운데 다중구독은 평균 2.8개로 활발했고 지급 금액 역시 1년 전보다 늘어났거나 비슷하다는 응답이 대다수였습니다.

방통위는 앞으로 OTT의 콘텐츠 차별화와 스포츠 독점중계, 실시간 방송확대 등으로 유료방송 대체효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