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세척수 혼입된 멸균우유 200㎖ 일부 제품 회수

매일유업, 세척수 혼입된 멸균우유 200㎖ 일부 제품 회수

2024.12.14. 오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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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우유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사실을 확인해 자율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품목은 9월 19일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내년 2월 16일입니다.

이번 일은 지난 12일 한 대기업 연구소에서 사내 급식으로 해당 제품을 받은 일부 직원이 이상한 냄새와 변색 등을 신고하면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매일유업은 설비와 공정 등을 점검한 결과,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일부 제품에 세척수 희석액이 혼입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매일유업은 최대 50개 정도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됐을 것으로 보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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