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업 지원에 정책역량 집중...첨단분야 특허 신속 심사"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한 기업 현장 어려움을 덜기 위해 산업부와 특허청이 KC, KS 시험인증 업무를 상시 점검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신속한 특허심사를 위해 조직 안정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오전 안덕근 장관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대외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수출이나 에너지 수급 등 실물경제가 받은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특히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침체 우려가 있는 만큼 내년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연말까지 알뜰주유소 13개를 추가 선정해 민생 경제 어려움도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