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늘부터 사흘간 글로벌 전략회의...내년 사업 전략 논의

최근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마친 삼성전자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각 부문별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 구상에 들어갑니다.

오늘은 디바이스 경험 부문과 모바일경험 사업부가, 내일은 영상디스플레이와 생활가전 사업부가 각각 회의를 진행하고 모레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이 회의를 엽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열리는데,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부문별,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앞서 현대차그룹도 지난 12일 글로벌 권역본부장회의를 열어 내년 사업 계획을 점검했고 LG그룹도 같은 날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협의회를 열고 국내외 불확실성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