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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일 밤 계엄을 강하게 반대하면서 사퇴를 결심했고 지금도 같은 생각이라며 결과적으로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막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을 마무리하는 대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자신의 개인의 거취 표명이 외신에 보도될 경우 대외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공직의 무게감도 함께 자신을 누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직에 연연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책임을 마무리하는 대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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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자신의 개인의 거취 표명이 외신에 보도될 경우 대외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공직의 무게감도 함께 자신을 누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직에 연연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책임을 마무리하는 대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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