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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겠다고 하면서 원화 가치와 증시가 급락 출발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원 넘게 오른 1,453원으로 출발했습니다.
환율이 1450원 선을 돌파한 것은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도 전 거래일보다 2.33% 하락한 2,426.55에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16% 하락한 682.53에 개장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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