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난기류 사고 예방 위해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 실시

정부가 여행객이 많은 연말연시를 고려해 난기류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내일(2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행 중 난기류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배우 김광규와 걸그룹 클라씨가 비행 중 좌석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공익광고는 전국 주요 공항, KTX 등 대중교통 시설, 공공기관을 통해 일제히 홍보할 예정입니다.

또 공항을 방문하면 대형전광판, 스마트 저울 등을 통해서도 공익광고를 접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자연스럽게 좌석벨트 착용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음원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