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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와 탄핵 정국 등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역대 최장인 2년 10개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가 시작된 지 50년 만에 최장 기간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전망치가 84.6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수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달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1월 전망치는 전달보다 12.7포인트 하락했고 코로나19 시기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84.2, 비제조업이 84.9로 모두 내년 경기 전망이 어두웠습니다.
조사 부문별로는 내수와 투자, 고용, 수출, 자금 사정, 채산성, 재고 등 모든 항목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내수는 4년 4개월 만에, 수출은 4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한경협은 환율 안정 노력과 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등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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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망치는 전달보다 12.7포인트 하락했고 코로나19 시기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84.2, 비제조업이 84.9로 모두 내년 경기 전망이 어두웠습니다.
조사 부문별로는 내수와 투자, 고용, 수출, 자금 사정, 채산성, 재고 등 모든 항목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내수는 4년 4개월 만에, 수출은 4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한경협은 환율 안정 노력과 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등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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