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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 체감 경기가 4년여 만에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전산업 기업 심리지수는 87에 그쳤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했던 지난 2020년 9월 83 이후 가장 낮은 규모입니다.
직전 달과 비교하면 4.5p나 빠지면서 하락 폭으로는 지난해 1월 -5.6p 이후 가장 컸습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체감 경기는 86.9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나빴고, 비제조업도 87.1에 그쳤습니다.
한은은 대외 수출 여건이 비우호적인 가운데 우리 정치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기업 체감 경기가 악화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내년 1월 전망치도 82.4로 쪼그라들면서 2020년 8월 이후 최하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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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제조업 체감 경기는 86.9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나빴고, 비제조업도 87.1에 그쳤습니다.
한은은 대외 수출 여건이 비우호적인 가운데 우리 정치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기업 체감 경기가 악화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내년 1월 전망치도 82.4로 쪼그라들면서 2020년 8월 이후 최하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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