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환율 상승에 시장 불안 가능성...수출기업 지원"

금감원 "환율 상승에 시장 불안 가능성...수출기업 지원"

2024.12.27.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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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최근 환율상승으로 시장 불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출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오늘(27일) 금융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환율 급등과 연말 자금 시장 동향을 점검한 뒤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자금 상황과 관련해서는 금융권 총수신이나 연말에 만기가 집중된 퇴직연금에서도 대규모 자금 이동이 없고, 회사채 발행 여건도 우호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환율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외화대출 만기 연장 등 은행권 수출기업 지원방안과 금융회사의 선물환포지션 한도 상향, 외화대출 용도제한 완화 등 정부의 외환 수급 개선 방안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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