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전국 17번째

전북 부안군에 있는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동절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17건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전북이 5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리 3만 9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내일(28일) 오전 11시까지 전북 지역 오리농장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다음 달 3일까지 이번 발생농장과 같은 계열사인 전국 제이디팜 계열 농장 86곳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