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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항원이 발견돼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하고 있다며, 결과는 하루에서 최대 3일 뒤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제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닭 만6천여 마리를 매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AI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에 있는 산란계 사육농장과 축산시설에 오늘(28일) 자정까지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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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닭 만6천여 마리를 매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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