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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사흘 뒤 열린 비공개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어차피 탄핵은 기정사실"이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양희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자신의 SNS에 최상목 당시 경제 부총리의 이 같은 발언을 기억한다고 썼습니다.
이어 당시 최 부총리는 이번이 자신이 공직자로서 겪는 세 번째 탄핵이라면서 "어차피 탄핵은 기정사실이라며" 의외로 담담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당시 그 말이 지금도 유효하다고 믿는다며 어차피 기정사실인 탄핵을 위해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을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윤 대통령 탄핵이 기정사실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 없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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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 교수는 당시 그 말이 지금도 유효하다고 믿는다며 어차피 기정사실인 탄핵을 위해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을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윤 대통령 탄핵이 기정사실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 없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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