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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국 증시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올 한해에만 250조 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7일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천966조 9천570억 원, 코스닥은 333조 8천7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시가총액 감소액 규모가 253조 9천320억 원에 달한 가운데 이중 삼성전자의 시총 감소액이 148조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부진 속에 하반기 들어 환율 상승과 계엄 사태로 인한 정국 불안 등으로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국내 증시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S&P500 지수는 26.58%,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0.37% 올랐고 중국상해종합지수와 홍콩항셍지수 역시 14.26%와 17.82%씩 상승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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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부진 속에 하반기 들어 환율 상승과 계엄 사태로 인한 정국 불안 등으로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국내 증시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S&P500 지수는 26.58%,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0.37% 올랐고 중국상해종합지수와 홍콩항셍지수 역시 14.26%와 17.82%씩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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