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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6,838억 달러로, 지난 2022년 기록을 2년 만에 경신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수출 순위도 2023년 8위에서 두 단계 상승한 6위를 달성했고, 상위 10대 수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수입액은 에너지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1.6% 감소한 6,32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무역수지는 518억 달러 흑자로, 지난 2018년 이후 최대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에는 한 해 전과 다르게 유가가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반도체 등 IT 품목과 선박,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이 고르게 호조세를 보여 역대 최대 수출실적과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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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액은 에너지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1.6% 감소한 6,32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무역수지는 518억 달러 흑자로, 지난 2018년 이후 최대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에는 한 해 전과 다르게 유가가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반도체 등 IT 품목과 선박,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이 고르게 호조세를 보여 역대 최대 수출실적과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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