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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조했습니다.
그제(지난달 31일) 헌법재판관 2명 임명으로 꼬인 정국에 실마리를 던진 최 대행은 현충원 참배와 군부대 방문으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해 엄정한 조사를 당부했습니다.
최 대행은 한국과 미국 조사관, 항공기 제작사 등이 합동으로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사의 전문성에 더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토부는 사고 조사 관계 법령과 국제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조사 절차를 진행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희생자 장례와 관련해서는 관계기관이 유가족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최 대행은 국무위원, 대통령실 참모들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로 새해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방명록에는 국민과 함께 민생과 국정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서부 최전방 전선의 해병대 사단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멀리서 들리는 소음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리입니다.
최 대행은 장시간 확성기 소리에 노출된 병사들의 건강에 관심을 보이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결국은 국민들의 일상적인 평화와 안정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감사를 드릴 것 같고요.]
최 대행 체제 정부는 시무식을 시작으로 조만간 경제정책방향 발표 등 정치적 혼란의 경제적 여파를 완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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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조했습니다.
그제(지난달 31일) 헌법재판관 2명 임명으로 꼬인 정국에 실마리를 던진 최 대행은 현충원 참배와 군부대 방문으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해 엄정한 조사를 당부했습니다.
최 대행은 한국과 미국 조사관, 항공기 제작사 등이 합동으로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사의 전문성에 더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토부는 사고 조사 관계 법령과 국제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조사 절차를 진행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희생자 장례와 관련해서는 관계기관이 유가족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최 대행은 국무위원, 대통령실 참모들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로 새해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방명록에는 국민과 함께 민생과 국정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서부 최전방 전선의 해병대 사단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멀리서 들리는 소음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리입니다.
최 대행은 장시간 확성기 소리에 노출된 병사들의 건강에 관심을 보이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결국은 국민들의 일상적인 평화와 안정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감사를 드릴 것 같고요.]
최 대행 체제 정부는 시무식을 시작으로 조만간 경제정책방향 발표 등 정치적 혼란의 경제적 여파를 완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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