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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근 참사가 발생한 항공기의 조종실 음성기록장치에서 추출된 자료를 내일(3일)까지 음성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오늘(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7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내용을 밝힌 뒤, 비행기록장치 분석은 미 교통안전위에서 우리 조사관 참여 하에 곧 시작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음성기록장치 자료는 관제기관과 승무원 교신, 항공기 작동 소리 등이 담겨 있고, 비행기록장치 자료는 항공기 세부 운항정보가 담긴 만큼 사고 원인을 밝히는 핵심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최상목 대행은 어제 기준으로 희생자 24명이 장례식장에 안치된 사실을 밝히며 장례 절차 이후에도 유족 지원을 이어갈 것이고, 특히 유족 측이 건의한 직장인과 군인들의 휴가 문제와 관련해선 지속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SNS 등에서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무분별한 게시물과 악의적 댓글 들이 유족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며, 이를 자제하고 사법당국에는 명예훼손 사안에 엄중한 법적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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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기록장치 자료는 관제기관과 승무원 교신, 항공기 작동 소리 등이 담겨 있고, 비행기록장치 자료는 항공기 세부 운항정보가 담긴 만큼 사고 원인을 밝히는 핵심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최상목 대행은 어제 기준으로 희생자 24명이 장례식장에 안치된 사실을 밝히며 장례 절차 이후에도 유족 지원을 이어갈 것이고, 특히 유족 측이 건의한 직장인과 군인들의 휴가 문제와 관련해선 지속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SNS 등에서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무분별한 게시물과 악의적 댓글 들이 유족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며, 이를 자제하고 사법당국에는 명예훼손 사안에 엄중한 법적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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