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정부가 올해 우리 경제가 1.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올해 우리 경제는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기존 전망치 보다 0.4%p 하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수출은 지난해 8.2%에서 올해는 1.5%로 증가 폭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건설투자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취업자는 12만 명 증가에 그치고, 민간소비는 1.8%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상반기 재정 집행을 역대 최고 수준인 67%까지 높여 민생 경제를 뒷받침하고, 18조 원 규모 공공부문 가용재원을 연초부터 총동원해 경기보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필요 시 경기회복 가속화를 위해 추경 편성은 포함한 추가적인 경기보강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미국 신정부 정책 구체화와 경제지표 흐름, 민생경제 상황 등을 감안해 경제 여건 전반을 1분기 중 재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경기 보강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세부적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대외 신인도 관리, 통상환경 불확실성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외환시장을 안정적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해 대외 신인도 유지에 총력을 다하고,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자본과 기술유입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내수 한파에 대응해서는 상반기에 한시적으로 자동차 개소세를 30% 내리는 등 소비를 촉진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숙박쿠폰을 100만 장 신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또 생활물가 안정과 핵심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11조 6천억 원의 재정을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과 에너지·농식품 바우처 등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매출기반 확대를 위해서는 지난해 매출이 1억 4천만 원 이하 영세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하는 올해 신용카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율을 2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올해 우리 경제는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기존 전망치 보다 0.4%p 하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수출은 지난해 8.2%에서 올해는 1.5%로 증가 폭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건설투자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취업자는 12만 명 증가에 그치고, 민간소비는 1.8%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상반기 재정 집행을 역대 최고 수준인 67%까지 높여 민생 경제를 뒷받침하고, 18조 원 규모 공공부문 가용재원을 연초부터 총동원해 경기보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필요 시 경기회복 가속화를 위해 추경 편성은 포함한 추가적인 경기보강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미국 신정부 정책 구체화와 경제지표 흐름, 민생경제 상황 등을 감안해 경제 여건 전반을 1분기 중 재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경기 보강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세부적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대외 신인도 관리, 통상환경 불확실성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외환시장을 안정적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해 대외 신인도 유지에 총력을 다하고,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자본과 기술유입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내수 한파에 대응해서는 상반기에 한시적으로 자동차 개소세를 30% 내리는 등 소비를 촉진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숙박쿠폰을 100만 장 신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또 생활물가 안정과 핵심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11조 6천억 원의 재정을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과 에너지·농식품 바우처 등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매출기반 확대를 위해서는 지난해 매출이 1억 4천만 원 이하 영세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하는 올해 신용카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율을 2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