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 올해 최대 75%까지 정부 지원

외국인 투자, 올해 최대 75%까지 정부 지원

2025.01.02. 오후 4: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외국인 기업이 올해 우리나라에 투자하면 투자액의 최대 75%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발표한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정치적 불안으로 위축된 외국인의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 투자 촉진책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현금 보조 지원 한도를 분야별로 5~20%p씩 높이고, 올해의 경우 10~25%p 추가 상향해 글로벌 기업 지역본부나 국가첨단전략산업 관련 연구개발센터가 들어오면 최대 75%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인이 비수도권에 투자할 경우 세제, 재정, 정주 여건 개선 등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삼고, 외국인 투자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경우 시도별 면적 상한 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