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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급 인사로는 올해 처음으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안 장관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안 장관은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과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 대표 등 미국 측 카운터파트와 면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공화당 소속 의원이나 주지사와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만나는 미국 정관계 인사들에게 전기차와 2차전지 산업 등을 지원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계속돼 한국 기업의 안정적 투자 환경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할 방침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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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만나는 미국 정관계 인사들에게 전기차와 2차전지 산업 등을 지원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계속돼 한국 기업의 안정적 투자 환경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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